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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원인... 과다한 육식
2011.06.07 다움 2675
 

최근에 채식 바람이 불고있다.

구제역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채식의 열풍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구제역의 주요원이 밀집된 사육환경이고

밀집된 사육환경의 원인이 과다한 육류소비다 보니

육류섭취를 줄이면 그만큼 밀집된 공장형 사육시설이 줄어들 것이고

구제역 발생과 그 전파력도 줄어들 것이다.



그런데, 육류는 본성이다. 인간의 폭력적 본성의 근원이 육류에 있다.

조직건달 이야기의 시초로 불수있는 수호지를 보면 108건달들은 하나같이 고기와 술만 먹는다.

물론 도사로 나오는 공손승과 대종만 예외다.

공손승은 도술을 부리기 때문에 몸을 정갈히 해야하고

대종도 빨리 다니는 신통술을 하기 때문에 나물과 밥만 먹는다.

이 둘을 제외한 나머지 106호걸들은 항상 고기와 술을 배불리 먹는다.



과다한 육류섭취는 인간의 본성을 육식동물의 그것과 가깝게 만들어간다.

또한 탈모의 주요한 원인이 육류단백질이다.



한의원에 6년간(2006년 8월-2011년 6월) 탈모증을 주소로 내원한 천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탈모인의 대부분이 육류를 아주 좋아하고 일주일에 3번이상 고기를 즐겨먹는다.

반대로 육식을 줄이고 현미채식만 먹게해도 탈모상태는 상당히 호전된다.

특히 남성형 탈모의 주요원인 호르몬은 육류단백질에 의해 생성자극을 받는다.

남성형 탈모증에는 필히 육식을 절제하는 것이 치료의 기본이다.



현미 야채 채소위주로 식사를 하는 것은

탈모증 같은 피부질환에서 부터 각종 암까지 예방할수있는 같은 저비용의 효과적인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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