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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6월14일(목) 경남 함안군 외암초 학교주치의 활동기

	2012.10.27	관리자	2306



밖에서 바라본 외암초등학교 모습입니다. 아담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외암초등학교 주변 경치 감상 잠깐 하시구요.. 이쪽이 외암초등학교인가 봅니다.^^ 정문을 지나... 학교 안으로 들어가니,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네요. 천연잔디에는 스프링쿨러에서 시원하게 물이 쏟아져 나오고, 아이들은 신나게 축구 등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이렇게요..^^ 어느 새 교장선생님실을 찾아가셔서 공손하게 인사하고 계시는 배원장님. 이날 먼길 운전하시고 강연에 진료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형담 교장선생님이십니다. 함안에 오신 지 8년이 되셨다고 하네요. 원래 마산쪽에 계셨는데요 학교장 공모를 통해서 외암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되셨다고 합니다.^^ 차 마시면서 이야기를 잠깐 나누시고, 배한호 원장님 강연 및 진료하러 이동하십니다. 아이들이 모두 모였네요. 여기 앉은 아이들이 외암초등학교 전교생이라면 믿으실까요?^^ 4학년은 전교생이 한 명이라고 합니다. 정말 선진국 부럽지 않은 교육환경에서 자라나는 외암초등학교 학생들인 것 같습니다. 오른쪽에 계신 분은 환경/보건 담당 및 1학년 담임을 맡고 계신 강미영 선생님이십니다. 고기 적게 먹는 게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아주 쉽게 설명해 주고 계신 배한호 원장님. 아이들 눈 높이에 맞춰서 설명하시는 모습, 초등학생들에게 친근한 옆집 형처럼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감탄했습니다.^^ 이 사람은...?? 바로 古'스티브 잡스'입니다.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스티브 잡스'는 다들 알고 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시작된 미니 영상회. '고기 랩소디'아 '햄버거의 진실'에 대한 EBS 지식채널 영상이 상영되었습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고기 랩소디'에 나오는 영상들을 보고, 불쌍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진료가 시작되었네요.. 전교생을 다 모아도 20명 정도인 학교..^^ 계속되는 배원장님의 진료.. 맥도 짚으시고, 혀도 살펴보시고, 아토피는 심한 지 살펴보시고..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정성을 다해주셨습니다. 자연산 앵두입니다. 이 날 마침 외암초등학교 아이들과 선생님들께서 함께 학교 주변에 있는 앵두를 따셨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자연산 앵두 맛을 보았습니다.^^ 외암초 담당 선생님이신 강미영 선생님과의 담소 강연 및 진료 마치고 돌아가는 길.. 화단에 핀 예쁜 꽃이 잘 가라고 인사해줍니다.^^ 강연, 진료 하는 동안 무려 다섯 통의 부재 중 전화가 와 있었다는 배원장님.. 나가시는 동안에 급한 전화를 하고 계시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천안에서 운전까지 하셨으니 더 힘드셨을 텐데요.. 그나마 위안을 삼자면, 아이들과 만나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이야기와 진료까지 해주시면서 배원장님도 에너지를 좀 얻지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에서 입니다. 함께 동행했던 저는 옆에서 보기만 했는데도 아이들의 때없는 순수함과 활기찬 모습에 에너지를 많이 얻었거든요.. 배원장님도 분명 좋은 에너지 받으셨으리라 믿습니다.^^ 이상 베지닥터 배한호 원장님 함안군 외암초등학교 주치의 방문기 후기였습니다.

	‘충남형 주민자치사업 의제발굴 시군 담당공무원 토론회’ 개최_배한호 원장 강평가로 참석

	2012년 5월17일 경남 함안초 학교주치의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