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봄날 몸에 활력을 줄수 있는 음식은 바로 철분의 왕이라 불리는 톳입니다.

철분이 부족할경우 어지럼증과 피곤한 증상이 나타날수 있는데요. 봄철 철분이 부족할수 있는 계절에 톳과 관련된 음식을 먹게되면 활력을 줄수 있다고 합니다.

바닷물속 암초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바다의 철분왕 톳은 3월부터 6월까지가 제철인데요. 톡톡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100세 건강을 위한 식재료로 선정하기도 했고, 일본에서는 장수재료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철분과 칼슘이 다른 식재료들부터 높아 빈혈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고지혈증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한의학에 따르며, 생톳은 비위(췌장과 위)에 도움이 되며, 살짝데친 톳은 간건강에, 오래끓인 톳은 신장기능에 도움이 된다고 쓰여있다고 하네요.

좋은톳은 모양이 일정하고 윤기가 나는것이 좋으며,만졌을때 속이 꽉 차고 탱글탱글한것이 좋다고 합니다.

톳소금 만드는법

재료 : 톳 300 , 천일염 1kg

1. 톳을 깨끗히 씻은후 찬물에 넣어 끓여주세요. (물이 끓게되면 중불에서 두시간정도 삶아주세요.)

2. 팬에 천일염 1kg를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소금이 톡톡 소리가 날때까지)

3. 천일염의 1.5배에서 2배정도의 톳물을 붓고 끓여주세요.

4. 계속 저어주세요. (거품과 같은 소금막은 계속 저어주면 사라진다고 합니다.)

5. 수분이 모두 사라질때까지 중불로 대략 2시간정도 저어주면서 끓여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톳을 오래 삶을수록 미네랄성분이 잘 우러나오며, 소화흡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톳무침 만드는법

톳소금을 만들고 남은 톳은 톳무침을 만드셔서 드시면 됩니다.

1. 껍질을 벗긴 오이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후 톳금을을 넣어 절여주세요.

2. 된장 반스푼,다진마늘,참기름 을 오이와 톳을 넣어 무쳐주시면 끝~.

청혈톳밥 만드는법

1. 백미와 잡곡을 5:5로 섞고 표고버섯을 30분간 불린 물을 밥물로 넣어주세요.

2. 톳과 표고버섯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밥을 하시면 됩니다.

당근과 표고버섯을 톳과 함께 밥을 하게되면 피를 맑게해주는 작용을 극대화 할수 있다고 합니다.